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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요즘 Hot 이슈

“건진법사(전성배) 논란” 총정리

by 율벚꽃 2025.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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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관련 사진

1. 건진법사는 누구인가?

  • 본명 : 전성배(全成培·64)
  • 이력 : 충북 제천 출신 무속인. 1990년대 말부터 ‘건진법사(乾晋法師)’라는 법명으로 전국 굿판·기복기도를 진행. 불교·도교를 혼합한 독특한 의식을 펼친다고 알려졌다.
  • 정계 인맥 : 2010년대 초 보수 인사를 중심으로 ‘관상·사주 자문’ 활동. 2016년 국회의원 예비후보 후원회장 명단에도 등장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다.

2. 왜 이슈가 됐나? — 5년 타임라인

시점사건내용·파장

 

2021.11 부적 ‘王(왕)’ 손바닥 논란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 TV토론 손바닥 글씨 → “건진법사 조언” 의혹 제기(캠프 부인).
2022.01 ‘네트워크본부’ 무속 대거 포진 보도 세계일보 “캠프 산하 조직에 건진 포함 20여 명 무속인 참여” 단독. 네트워크본부 해체.
2022.03–05 대통령 인수위·용산 이전 논란 “집무실 용 산기(龍脈) 좋다” 발언 전해지며 ‘비선조언’ 의혹. 대통령실 “허위” 해명.
2023.08 대통령실 경고 공문 확인 <한겨레> “대통령실, 전씨 관련 주의 공문 발송” 단독. → 무속인 인사 청탁·기업 접촉 차단 목적. 한겨레
2024.12 검찰, ‘불법 정치자금·공직선거법’ 혐의 체포 전씨가 캠프 핵심 인물에게 자금 전달 정황 포착. 수사 착수. 서울신문
2025.04–05 “양재동 캠프” · “사전 출마 설계” 폭로 뉴스타파·뉴닉 “윤 부부가 건진 조언 따라 2019년부터 별도 조직 구축” 연속 보도. 뉴스타파뉴닉
2025.07.15 민중기 특검팀, 건진 법당·측근 자택·대기업 후원사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의혹 관련 자금 흐름 집중 조사. YTN 단독 속보. YouTube
 

3. 핵심 쟁점 3대 포인트

분야쟁점현재 확인된 사실

 

캠프 개입 네트워크본부장·상임고문 활동? 조직 명단·행사 사진 다수 존재. 다만 공식 직함은 부인.
인사 · 청탁 대통령실 행정관·공공기관 채용 관여? 딸·처남 채용 무산… 대신 캠프 출신 S씨 행정관 합격 보도.
불법 자금 대선 자금·후원회 기부금 세탁 의혹 2024 체포 당시 “기업 5곳에서 8억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 수사 진행 중.

4. 최근 상황 ― 특검 압수수색의 의미

민중기 특검은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동영상’ 의혹을 수사 중인데, 건진법사를 핵심 참고인→피의자로 전환했다. 압수 대상은 △충북 제천 법당 전산 자료 △양재동 사무실 회계 장부 △측근 S씨 계좌다. 특검 관계자는 “건진 네트워크가 후원금 흐름의 허브였는지 여부가 쟁점”이라고 밝혔다.


5. SNS·여론 반응

  1. “최순실 시즌2냐, 무속 시즌1이냐” — 비선·샤머니즘 국정 논란 재점화
  2. “캠프·대통령실도 검증 구멍” — 야권·시민단체 사실 규명 촉구 기자회견
  3. “건진 그림자만 부풀린다” — 여권 지지층은 ‘언론 과장’ 프레임

6. 향후 체크포인트

  1. 특검의 추가 기소 여부 : 자금 흐름에서 대통령실·캠프 인사가 직접 연결될지
  2. 대통령실 입장 변화 : 현재 “사적 인연일 뿐” 선 긋기, 추가 자료 나오면 진상조사 가능성도
  3. 무속·비선 논쟁 파장 : 2026 총선을 앞두고 야권이 ‘비선 국정’ 프레임 활용 전망

✍🏻 마무리

건진법사 논란은 ‘무속-정치’라는 오래된 한국 정치의 그늘을 다시 소환했습니다. 핵심은 단순한 교분이냐, 실제 권력 행위(인사·정책·자금)에 관여했느냐입니다. 특검의 칼끝이 한동안 이 그림자를 좇을 터. 향후 압수물 분석 결과와 추가 소환 일정이 사건의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무속과 정치의 경계, 어디까지 용납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 주세요.

 

 

건진법사(전성배) 논란
건진법사(전성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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