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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학폭 논란 확산, 반포고 동창들 잇따른 증언에 진실 공방 격화

by 율벚꽃 2025.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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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간 구타는 사실"…반포고 동창들, 송하윤 학폭 전면 반박


배우 송하윤을 둘러싼 학폭 의혹이 연예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최근 드라마 성공 이후 불거진 과거 논란에 대해, 당사자는 강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당시 반포고등학교 동창들의 폭로가 이어지면서 상황은 점점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90분간의 폭행, 강제전학, 피해자 증언까지…모든 시선이 법정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학폭 부인하자 터진 동창들의 반격

송하윤은 처음엔 "강제전학은 있었지만 폭행은 없었다"고 말했다가, 최근엔 폭행과 전학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반포고 동창들이 들고 일어났습니다. 오히려 반대로 “전학도 있었고, 90분간의 집단폭행도 있었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90분 동안 따귀" 피해자 오씨의 귀국 선언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오씨는 해외 체류 중이었지만, 직접 한국으로 돌아와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송하윤 측의 입장을 "거짓"이라며 10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예고했습니다. 상징적 의미의 금액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감정적 대응이 아닌 철저한 법적 싸움을 예고한 셈입니다.


'아는 형님' 눈물의 고백…반포고 친구들 반응은 정반대

송하윤은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감정적인 발언과 눈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본 반포고 동창들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오히려 "거북하다", "피해자 입장을 생각하면 할 말이 없다"는 반응이 다수였습니다. 진심 어린 고백이 아닌 이미지 메이킹이라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동창 A씨 "당시 피해자 얼굴, 분명히 봤다"

당시 송하윤 무리와 가까웠다는 동창 A씨는 "피해자 얼굴에 난 상처를 직접 봤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당시 사건 이후 관련 학생들이 학교에서 사라졌고, 그건 강제전학 외에는 설명이 안 된다"고 증언했습니다. 이 말은 송하윤 측의 '전학은 개인적 선택'이라는 입장을 정면 반박합니다.


반포고, 연예인 활동에 '자유로운 학교'였나?

송하윤 측은 "연예계 활동을 더 자유롭게 하기 위해 자퇴한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반포고 동창들은 "그건 말도 안 된다"며 부인했습니다. 오히려 연예인에게 우호적인 분위기였고, 다른 유명 연예인도 문제없이 다녔다고 합니다.

주장 주체  반포고에 대한 설명
송하윤 측 연예계 활동 제약 있어 전학
동창들 연예인 활동 자유로운 분위기

동창 B씨 "반포고 여학생 폭행사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다른 동창 B씨의 증언은 더욱 충격적입니다. "반포고는 일진 문화도 없고 평화로운 학교였지만, 여학생 간 폭행사건은 처음이었다"고 말하며 당시 사건의 파급력을 강조했습니다. "전학 간 이유는 학교 전체가 알고 있었다"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동창들 “이미 오래 전부터 터질 줄 알았다”

동창들 사이에선 “언젠가 학폭이 터질 줄 알았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송하윤이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이후로,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지면 파장이 클 것이란 예측이 있었다는 겁니다. 반성과 사과를 기대했지만, 오히려 사실을 부정하는 모습에 실망이 컸다는 입장입니다.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예정

현재 양측의 주장은 완전히 상반되며, 진실은 오직 법정에서 밝혀질 예정입니다. 피해자 측은 구체적인 정황과 증언을 앞세우고 있으며, 송하윤 측은 법무법인을 통해 모든 의혹을 반박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연예인 스캔들을 넘어, 학폭과 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그리고 유명인의 책임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시금 조명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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