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귀멸의칼날 팝업스토어, 직접 가지 않은 진짜 이유

 

굿즈는 품절, 포토존은 단출… 오픈런 각오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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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름, 서울 강남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 귀멸의 칼날 팝업스토어. 애니메이션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행사였지만, 정작 많은 사람들이 망설였고, 일부는 아예 방문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저 또한 그 중 한 명인데요. 오늘은 그 이유를 차분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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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팝업스토어 위치와 운영 정보

서울 고속터미널역 신세계백화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루 11회차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회차별 1시간 입장 방식입니다. 예약이 조기 마감되었고, 현장 대기 또한 최소 새벽 6시 오픈런이 기본이었습니다.

항목	정보
장소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일정	2025.08.16 ~ 08.31
운영 시간	오전 10시 ~ 오후 9시
입장 방식	네이버 사전예약 / 현장 대기
특전	은총 대원증, 금액별 엽서 및 포토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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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새벽부터 대기? 현실적인 입장 난이도

사전 예약은 오픈 당일 전 시간대가 마감될 만큼 인기가 치솟았고, 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엔 새벽부터 줄을 서야 입장할 수 있었어요. 오픈 시간 2시간 전인 오전 8시에도 이미 수십~수백 명이 대기 중이라는 후기도 많았습니다. 주말에는 수천 번대 웨이팅 번호까지 등장했고, 입장 못 하고 돌아가는 사람도 다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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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굿즈 품절 사태… 운영 아쉬움

귀멸의칼날 굿즈는 종류도 다양했지만, 핵심 인기 상품들은 행사 초반부터 대부분 품절되었습니다. 특히 무한성편 무드등, 마우스패드, 피규어, 쿠션, 담요 등은 둘째 날 이후부터 품절이라는 후기가 계속 올라왔죠.

많은 방문객들이 “살 게 없다”, “와서 허탈했다”는 반응을 보였고, 인기 상품은 재입고 일정도 공지되지 않아 현장 대기 리스크만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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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팝업이지만 체험존은 없다?

포토존은 여러 곳 있었지만, 캐릭터들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단촐한 형태에 그쳤습니다. 특별한 체험존이나 상호작용 콘텐츠 없이 굿즈존 + 포토존 구성이라, 기다린 만큼 만족감을 느끼지 못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사진도 사람이 너무 많아 자유롭게 찍기 어려웠다는 후기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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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사전예약 특전? 아쉽다

사전 예약자에게 주어지는 '입장 특전'으로는 은총 대원증이 제공되었지만, 실용성이나 희소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어요. 굿즈를 사야 받을 수 있는 금액별 특전도 크게 매력적이지 않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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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단순 구경 목적이라면? 재고 상황 확인 필수

굿즈 구매가 목적이 아니라 분위기 구경이나 사진 촬영이 주 목적이라면, 재고 상황 + 대기 시간을 꼭 확인하고 움직이는 것이 좋아요.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재입고 공지가 가끔 올라오긴 하지만, 타이밍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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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부산 팝업 예정! 더 나은 운영 기대

서울 팝업 종료 후, 부산 삼정타워 2층 행사존에서 9월 11일부터 24일까지 동일 콘셉트의 팝업스토어가 열립니다. 서울에서 지적되었던 운영 문제나 굿즈 품절 문제는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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