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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MG손해보험 대신 예별손해보험? 계약자는 걱정 마세요

by 율벚꽃 2025.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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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만든 가교 보험사, 예별손해보험은 어떤 곳일까?


2025년 7월, MG손해보험의 재무 건전성 악화로 인해 금융위원회가 가교 보험사인 ‘예별 손해보험’ 설립을 조건부 허가했습니다. 많은 계약자분들이 보험금 청구나 계약 유지에 대한 걱정을 하셨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예별 손해보험은 계약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기존 계약의 안정적 유지와 청구 업무가 그대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구조조정 전용 보험사입니다.


예별 손해보험은 왜 생겼을까?

예별 손해보험은 말 그대로 '예금보험공사가 만든 구조조정용 보험사'입니다. MG손해보험이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되면서 보험계약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졌죠. 보험업을 영위하지만 새 상품 판매는 하지 않고 기존 계약의 유지와 보험금 청구 처리만 담당합니다.


MG손해보험 계약자, 계속 유지되나요?

네, 기존 보험계약은 자동으로 예별 손해보험으로 이전되며, 조건이나 혜택은 변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청구 방식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므로, 고객 입장에서는 실질적인 변화 없이 보험 서비스가 계속 제공됩니다.


2년 한시 운영, 그 이후는?

예별 손해보험은 2년 한시적 운영 조건을 가집니다. 이 기간 동안 잠재 인수자를 찾거나, 인수자가 없을 경우 5개 주요 손해보험사로 계약이 분산 이전됩니다. 중요한 건 어떤 경우에도 계약자 보호는 유지된다는 점입니다.


인수자 찾기, 어떻게 진행될까?

예금보험공사는 현재 예별 손해보험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잠재 인수자의 참여 의사를 확인 중입니다. 인수 의사가 있는 경우엔 매각 절차로 넘어가고, 그렇지 않다면 대형 손해보험사 다섯 곳이 계약을 나누어 이어받게 됩니다.


보험금 청구는 어떻게?

청구 방법은 예전과 동일합니다. 예별 손해보험은 MG손보의 전산 시스템과 인력을 그대로 승계했기 때문에, 따로 복잡한 절차 없이 기존처럼 보험금을 청구하시면 됩니다.

아래 표는 청구 절차 요약입니다:

구분  내용
청구 방식 기존 방식과 동일
전산 시스템 MG손보 시스템 그대로 사용
고객 불편 여부 없음 (동일한 절차 유지)

소비자 입장에서 달라지는 점은?

정확히 말하자면, 거의 없습니다. 예별 손해보험은 영업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상품 제안은 없지만, 고객에게 제공되는 보장 내용이나 계약 조건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보험금 청구, 고객 서비스 등도 MG손보와 동일한 방식으로 제공됩니다.


정부와 기관의 역할은?

예금보험공사를 포함한 관계 기관들은 이번 전환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 최우선 원칙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스템 통합, 인력 이관, 청구 안정성 보장 등 모든 면에서 계약자가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예별 손해보험이 끝나면 어떻게?

2년 후에도 보험 계약은 소멸되지 않습니다. 예별 손해보험이 종료될 경우에도 보험 계약은 새로운 보험사로 이전되며, 조건은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보험 혜택, 청구 절차, 보장 범위 모두 그대로 이어지므로 장기 계약자분들도 안심하셔도 됩니다.


MG손해보험과 예별손해보험 주요 비교 요약

항목  MG손해보험  예별손해보험
설립 주체 민간 예금보험공사(100% 출자)
역할 보험 상품 판매 및 운영 계약 유지∙관리 전담
존속기간 무기한 2년 한시적 운영
보험금 청구 가능 여부 가능 가능 (동일 절차 유지)
향후 절차 가교보험사로 계약 이전 인수자 매각 또는 계약 분산 이전

MG손보 계약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아무것도 안 하셔도 됩니다. 계약은 자동으로 예별 손해보험으로 이전되며,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보험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다만, 추후 인수자나 이전 보험사가 결정되면 안내가 있을 예정이니 문자나 공지 사항만 잘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마무리하며

MG손해보험의 갑작스러운 변화로 많은 분들이 걱정하셨을 텐데요. 예별 손해보험의 출범은 '계약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만든 제도입니다. 계약 유지, 보험금 청구, 서비스 이용까지 모두 안전하게 이어지니,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향후 변화가 생기더라도 정부와 예금보험공사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니 안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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