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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요즘 Hot 이슈

[80년대 유행했던 음악 잡지] 2025 생존지도

by 율벚꽃 2025.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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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유행했던 음악 잡지 관련 사진

 

 

[80년대 유행했던 음악 잡지]의 명작들과 2025년 생존·부활·아카이브 현황을 표와 함께 정리했습니다.


📌 왜 지금, 다시 ‘[80년대 유행했던 음악 잡지]’인가

카세트와 비닐, 라디오 차트와 레코드 숍이 일상이던 1980년대. 그 한가운데에서 **[80년대 유행했던 음악 잡지]**는 음악을 듣는 법뿐 아니라 ‘음악을 말하는 언어’를 만들어냈습니다.

 

신보 리뷰, 아티스트 인터뷰, 팬 레터, 가사 수록, 포스터까지—잡지는 음악 생태계의 허브였고, 팬덤을 묶는 끈이었죠.

2025년의 지금, 많은 매체가 인쇄에서 디지털로 변신했고 어떤 브랜드는 사라졌다가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80년대 유행했던 음악 잡지]**의 대표 타이틀을 정리하고, 2025년 현재의 생존/부활/디지털 전환 현황까지 한 번에 짚어봅니다.


📌 [80년대 유행했던 음악 잡지] 지도: 80s 전성기 → 2025 현황

1) 대표 타이틀 한눈에 보기 (연혁·현재 상태)


 

잡지(국가) 80s 대표성 핵심 포맷/포인트 2025 현황 요약
Smash Hits
(UK)
10대 팝 아이콘의 성지, 가사 수록·퀴즈·포스터로 대중 폭발 격주간 팝 매거진 2006년 종간. TV 채널 Smash Hits TV→Box Hits로 브랜드 확장됐지만, Box Hits는 2022년 종료, Box Plus 계열 음악 채널은 2024년 6월 일괄 종료.
Q (UK) 1986 창간, 심층 인터뷰와 고음질·수집욕 자극 레이아웃 월간, 리뷰·포토 중심 2020년 인쇄 종료, 2023 온라인 재가동 후 2024년 5월 다시 종료.
NME (UK) 인디/록 저널리즘의 상징 주간지→무료배포 시기 거쳐 디지털 전환 2018년 인쇄 종료, 온라인 지속·스페셜 프린트 비정기. 
Melody Maker (UK) 브리티시 록 평론의 양대 산맥 (NME와 쌍벽) 장문의 리뷰·현장성 2000년 NME와 통합
The Face (UK) 음악×패션×거리문화의 교차점 스타일 저널리즘 2004년 중단 후 2019년 부활, 2024/25 전시·아카이브 화제.
Kerrang! (UK) 메탈·하드록 전문지의 금본위 포스터, 씬 밀착 2020년 일시 중단 후 특집·시즌별 인쇄와 디지털 중심으로 운영, 2025년에도 스페셜 이슈·한정판 지속. 
SPIN (US) 1985 창간, 대중·대안 경계 넘나든 커버스토리 사진 중심 장문 리포트 2012년 인쇄 중단 후 디지털로, 2024년 분기별 인쇄 재개.
Rolling Stone (US) 팝·정치·문화 교차서사 아이콘 커버스토리 상징성 2025년 현재 디지털·인쇄 동시 전개(국제판 포함), 국내판(롤링스톤코리아)도 운영.
Billboard (US) 차트·산업 뉴스의 표준 Hot 100/200·리포트 2025년에도 주간 발행·디지털 병행, 연간 프린트 캘린더 공지. 
CREEM (US) 반항적 록 저널리즘의 원류 필자 스타 시스템 1989 중단→2022 웹+계간 인쇄 부활, 완전 아카이브 오픈.
Music Life (JP) 서구 팝·록 소개의 관문 비틀즈~퀸 표지 1998 휴간, 2018 웹 복간. 일본 아카이브/서적 다수. 
rockin’on/ROCKIN’ON JAPAN (JP) 80s~현재 J-록의 핵심 플랫폼 독점 인터뷰·페스 특집 2025년 현재 정기 발행 지속, 젊은 씬과 동반 성장. 
 

[80년대 유행했던 음악 잡지] 대부분은 2020년대에 디지털 전환·스페셜 인쇄·아카이브화라는 세 갈래 전략으로 살아남았습니다.


80년대음악잡지

2) [80년대 유행했던 음악 잡지]가 만든 소비 문화

  • 가사와 포스터의 시대: Smash Hits는 신곡 가사·퀴즈·포스터로 80s 팝 팬덤을 결집시켰습니다. 부교재처럼 영어 가사를 외우던 풍경은 한국·일본에서도 똑같았죠. 
  • 심층 인터뷰의 표준화: Q는 1986년 창간과 함께 ‘커버스토리+롱폼 인터뷰’의 고급화를 밀어붙였습니다. 오늘날 롱폼 뉴스레터의 전범이기도 합니다. 
  • 차트의 권위: Billboard의 Hot 100/200은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 의사결정의 공통언어가 되었고, 지금도 디지털과 동시 전개합니다. 
  • 씬 중심의 파워: *Kerrang!*은 메탈/펑크 커뮤니티를 단단히 묶어, 2025년에도 특집 인쇄와 한정판으로 물리적 소장 가치를 계속 자극합니다. 
  • 재발굴·아카이브: CREEM의 전면 아카이브·부활은 “스캔→검색→구독” 모델의 성공 사례입니다. 

3) 2025 관점으로 업데이트 — 무엇이 달라졌나

  1. 브랜드는 남고, 형식은 변한다
    — NME·SPIN처럼 온라인 퍼스트로 전환하거나, *Kerrang!*처럼 스페셜 프린트+전자상거래로 모델을 바꿉니다. 
  2. TV 채널→스트리밍 시대
    — Smash Hits TV→Box Hits→**채널4 음악 채널 일괄 종료(2024.6.30)**로 선형(Linear) 음악 채널의 쇠퇴가 확정적입니다. 디지털 퍼스트 전략이 가속화됐죠. 
  3. 아카이브의 르네상스
    — Rolling Stone·CREEM은 전산화/유료 아카이브로 60~90년대 콘텐츠를 재활용·재수익화하고, 대학 라이브러리·DB를 통해 학술적 접근도 쉬워졌습니다.

 


4) [80년대 유행했던 음악 잡지] — 브랜드별 디깅 포인트

4-1) Smash Hits (1978~2006): 10대 팝의 교과서

  • 포맷 혁신: 가사 수록·퀴즈·포스터·팬문화—팝을 ‘읽는’ 습관을 확립. 
  • 브랜드 확장/종말: TV 채널로 이어졌으나 Box Hits는 2022 종료, 음악 채널은 2024 일괄 종료. 

4-2) Q (1986~2020·2023 온라인→2024 종료)

  • 롱폼 인터뷰의 교과서: 고품질 사진·디자인, 수집 아카이브 가치. 
  • 스핀오프 유산: Q Awards 등 이벤트 유산이 남아 씬의 기록을 이룸. (종간: 2020) 

4-3) NME & Melody Maker

  • NME: 2018 인쇄 종료 뒤 디지털로 핵심 커버리지 유지. 
  • Melody Maker: 2000년 NME 통합—아카이브 자원 융합. 

4-4) The Face: 1980의 아이콘, 2019의 재탄생

  • 음악×패션 교차로: 스트리트·클럽문화가 패션과 결합된 스타일 저널리즘. 2019 재창간 이후 2024/25 전시로 영향 재확인. 

4-5) Kerrang!: 씬 경제의 생존법

  • 특집 인쇄+디지털 상거래: 2021~25 사이 특정 밴드(예: Ghost, BABYMETAL) 스페셜 이슈 판매—수집욕 자극. 

4-6) SPIN: 디지털→분기별 인쇄 재개

  • 전환 스토리: 2012 인쇄 중단→2024 분기별 리턴, 커버스토리 위상 회복 시도. 

4-7) Rolling Stone & Billboard: ‘표준’의 지속

  • Rolling Stone: 2025 디지털‧인쇄 동시, 국제판 네트워크(한국 포함). 
  • Billboard: 2025 인쇄 스케줄 공지, 차트 권위 유지. 

4-8) 일본의 [80년대 유행했던 음악 잡지]—Music Life & rockin’on

  • Music Life: 1998 휴간, 2018 웹 복간. 비틀즈~퀸 표지로 80s 팬덤의 교본. 
  • ROCKIN’ON JAPAN: 2025 현재도 월간 지속—J-록과 동반 성장. 

5) 데이터로 보는 변화 (리스트 & 표)

A. 인쇄→디지털 전환 유형(요약 리스트)

  • 완전 전환: NME(2018~)—뉴스/리뷰 온라인 집중.
  • 혼합 모델: Rolling Stone, Billboard—디지털+정기 인쇄 병행. 
  • 부활 모델: The Face(2019~), CREEM(2022~), SPIN(2024~분기 인쇄). 
  • 브랜드 확장→채널 종료: Smash Hits TV→Box Hits→채널4 음악 채널 종료(2024). 

B. 2025 현황 비교표


 

브랜드 인쇄(2025) 디지털 아카이브/특이사항
Rolling Stone ○ (국제판 포함) 대학 DB·디지털 백파일 제공. ZinioProQuest
Billboard ○ (주간, 일정 공지) 차트 중심 멀티플랫폼. djbgoode.com위키백과
SPIN △ (분기) 2012 중단→2024 재개. 위키백과
NME × (정기 인쇄) 디지털·오디오 채널 병행. Pitchfork
The Face 2019 재창간, 2024/25 전시 화제. 위키백과Financial Times
Kerrang! △ (스페셜/시즌) 밴드별 특집·굿즈 연계. Kerrang!
CREEM ○(계간) 아카이브. creem.com
Smash Hits × (브랜드 잔존 無) TV 리브랜딩→채널 종료. 위키백과
 

6) 어떻게 즐길까—2025형 ‘잡지 덕질’ 가이드

  1. 합법 아카이브 구독으로 과월호 탐험: Rolling Stone·CREEM은 스캔 품질·검색성이 좋아, 연구/콘텐츠 제작에 최적입니다. 
  2. 디지털+한정판 인쇄를 둘 다 챙기기: SPIN 분기호나 Kerrang! 스페셜은 수집 가치가 높습니다. 
  3. 국제판/현지판 동시에 보기: 롤링스톤 코리아 등 로컬화된 관점이 신선한 해석을 줍니다. 
  4. 전시·도서관 리소스 활용: The Face 관련 전시·아카이브를 통해 사진과 레이아웃 역사를 현장감 있게 체험하세요. 

📌 [80년대 유행했던 음악 잡지], 사라지지 않았다: 형식만 바뀌었다

**[80년대 유행했던 음악 잡지]**의 전성기는 종이 위에 인쇄됐지만, 그 ‘태도’는 2025년에도 여전합니다.

일부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예: Smash Hits), 일부는 온라인으로 옮겨갔으며(NME), 또 다른 일부는 귀환·확장했습니다(The Face, CREEM, SPIN). 중요한 건 ‘무엇을 담느냐’와 ‘어떻게 연결되느냐’입니다.

  • 무엇: 기록성과 큐레이션—차트, 인터뷰, 현장성, 편집 철학
  • 어떻게: 디지털 아카이브·스페셜 프린트·국제판 네트워크

결국 **[80년대 유행했던 음악 잡지]**는 “좋아하는 음악을 더 깊게 사랑하도록 도와준 매개체”였습니다.

지금도 방법만 달라졌을 뿐, 그 기능은 계속됩니다.

 

오늘 밤, 옛 표지가 걸린 디지털 아카이브를 열어보거나, 리이슈된 스페셜 인쇄본 한 권을 천천히 넘겨 보세요.

그 순간, 1980년대의 공기와 2025년의 화면이 한 페이지 안에서 이어질 겁니다.

 

80년대음악잡지
80년대음악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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