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장 먹거리부터 체험, 주차 팁까지 모두 알려드립니다
울산 9월 가볼만한곳을 찾고 계신다면, 지금 가장 뜨거운 곳은 바로 태화강 국가정원 야시장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 야시장은 단순한 먹거리 장터를 넘어 문화와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형 야시장인데요. 2025년 9월 13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열리니 아직 안 가보셨다면 이번 주말이 기회입니다! 위치부터 주차 팁, 체험과 쇼핑, 먹거리까지 모든 정보를 이 글 하나로 정리해 드릴게요.
태화강 국가정원 야시장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야시장은 울산 중구 태화동 태화강 국가정원 내 왕버들마당 일대에서 열립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2025년 9월 13일까지만 열린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왕버들마당뿐만 아니라 만남의 광장부터 시작되어 메인 거리까지 다양한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체험과 공연, 쇼핑을 천천히 즐기며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야시장 주차는 어디에? 대중교통이 더 나을까?
주차는 공원 앞 도로변 공영주차장과 태화교회 앞 주차 구역 등을 이용할 수 있지만, 주말 저녁에는 거의 전쟁 수준이에요.
따라서 아래 팁 참고해 주세요.
| 교통 수단 | 추천 정도 | 이유 |
| 대중교통 | ★★★★☆ | 주차 스트레스 없음, 도보 이동도 괜찮음 |
| 자가용 | ★★☆☆☆ | 주차 자리가 적고 매우 혼잡함, 일찍 도착 시 괜찮음 |
팁: 주차는 ‘만남의 광장’ 주변에 먼저 시도하세요. 여유가 없으면 가까운 골목에 먼저 정차 후 도보 이동이 낫습니다.
먹거리 푸드트럭, 기대해도 될까?
야시장 하면 가장 기대되는 건 역시 먹거리죠!
하지만 이번 태화강 야시장은 전형적인 야시장 스타일보다는 ‘프리마켓+푸드트럭’의 느낌이 강했어요.
기본적인 먹거리로는 회오리감자, 팥빙수, 치킨, 닭꼬치, 뻥스크림, 타코야끼, 젤라또, 돌미빵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일부는 지역 특색을 살린 디저트나 음식을 판매합니다.
| 인기 먹거리 | 특징 |
| 고래가 빠진 팥빙수 | 5천 원에 푸짐한 구성, 주민 추천! |
| 돌미시니·돌미낭시에 | 해녀가 채취한 재료 활용, 슬도수산 부스 |
| 회오리감자, 핫도그 | 기본 인기 아이템, 아이들 좋아함 |
먹거리 전용 공간은 루프탑까지 있는 건물도 있으니, 좀 더 시원한 공간에서 먹고 싶다면 2층으로 올라가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야시장 체험 부스, 생각보다 알차다!
먹거리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상품 부스가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딱 좋습니다.
암각화 키링 만들기, 도자기 공예, 이끼공예, 무드등 만들기, 캘리 액자, 암각화 스탬프 체험 등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가 상당히 많았어요.
| 체험 부스 | 주요 내용 |
| 암각화 스탬프/티셔츠 | 문화체험+기념품 만들기 가능 |
| 나무도마 만들기 | 직접 깎고 꾸미는 과정 제공 |
| 이끼공예 | 아이들 호기심 자극, 인스타 감성 포토존도 함께 |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쇼핑 좋아하신다면 이곳! 수공예 굿즈도 다양
다양한 핸드메이드 소품들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에코백, 패브릭 소품, 반려동물 용품, 플라스틱 업사이클 제품까지 진짜 금손들이 만든 아이템이 많아 눈이 즐거워요.
특히 플라스틱 스토어는 울산 고래 캐릭터부터 공룡, 무드등까지 디자인 퀄리티가 상당히 높아 감탄하게 됩니다.
밤의 분위기, 공연과 포토존이 더해져 완성
해가 지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야시장의 매력이 살아납니다.
버스킹 공연부터 소규모 무대 공연까지 진행되며, 포토존은 다소 소박하지만 밤의 조명과 어우러져 사진 맛은 확실해요.
공연은 아코디언, 어쿠스틱, 퓨전 국악 등 매주 바뀌는 편이니 방문 전 확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전체 총평: 자연+체험+먹거리, 기대조절만 하면 최고
태화강 국가정원 야시장은 전형적인 야시장보다는 문화와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복합 행사에 가깝습니다.
먹거리는 평이 갈릴 수 있으나, 자연 속 산책과 야경, 체험 중심의 구성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 장소로는 탁월합니다.
한여름밤 울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아직 안 가보셨다면 9월 13일 전 꼭 한 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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